토익 분사 관련 질문 Performance will take place at the Saloudi Auditorium beginning promptly
Performance will take place at the Saloudi Auditorium beginning promptly at 8 pm. 이 문장에서 beginning 이 왜 현재 분사로 들어가는걸까요?
여기서 beginning이 현재분사인 이유는,
앞에 있는 전체 문장을 꾸며주는 부가정보(=부사적 표현)이기 때문이에요.
정확히 말하면, Performance will take place 이 전체 사실을 꾸며주는 시간 관련 부가 설명이에요.
**현재분사(beginning)**가 쓰이는 경우는 보통 이렇게:
동사처럼 무언가가 "진행되는 과정"을 나타낼 때
또는 부가적인 설명(부사처럼) 달아줄 때
여기서는 "공연이 언제부터 시작되는지" 추가로 설명하는 거니까, 현재분사 beginning을 써서 부드럽게 연결한 거예요.
그럼 왜 과거분사 begun 같은 걸 쓰지 않았냐?
과거분사는 "수동"이나 "완료된 상태"를 나타내죠.
여기서는 "공연이 시작되어진다"가 아니라, "공연이 시작된다"는 진행/능동 느낌이니까 과거분사 안 써요.
요약:
beginning: 부가적으로 "8시에 시작할 거다"는 걸 현재분사로 자연스럽게 덧붙이는 것.
begun (과거분사)을 쓰면 어색하고 문법적으로도 틀려요, 왜냐면 수동이 아니니까.
✅ 쉽게 구조를 다시 보면:
이걸 짧게 만들면서 beginning을 붙인 거예요.
추가로, 이런 식으로 현재분사로 추가설명하는 문장 진짜 많이 나와요:
The concert ended, leaving the audience thrilled.
(공연이 끝났고, 관객들을 흥분시킨 채로)
He sat at the desk, reading a book.
(책을 읽으며 책상에 앉아 있었다.)